목회칼럼
현재 위치 : 주일설교 > 목회칼럼
코코넛 나무에 앉은 세 마리의 원숭이들이 주변을 떠도는 이야기를 화제로 삼아서 토론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주름살이 특히 많이 잡힌 원숭이가 이맛살을 찡그리며 다른 원숭이들에게 심각하게 말했습니다.
"자네들 알고 있나? 요즈음 이상한 소문이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말일세. 절대 그럴 리가 없어."
친구의 털을 ㄱ르고 있던 원숭이가 말을 받았습니다. "아, 인간이 고귀한 우리 종족의 후손이라는 이야기 말이로군. 어찌 그런 치욕이 있을 수 있는가? 우리들은 절대 그들을 해롭게 하는 나쁜 짓을 하지 않지."
"우리 원숭이들이 절대 하지 않는 것들이 있지. 첫째, 미움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법이 없다. 둘째, 총이나 칼을 가지고 다른 원숭이의 생명을 위협하지 않는다. 셋째, 배가 부르면 절대 더 이상 코코넛을 따지 않는다. 넷째, 재미로 다른 원숭이를 괴롭히지 않는다."
"그러니 결론은 분명하지 않은가? 인간이 우리의 후손이라는 것은 모욕이야.. 모욕! 우리가 절대 들어서는 안 되는 모욕이라고!"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