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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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작가
스탕달이 지은 '적과 흑'이라는 소설이 있습니다. 이 소설의 내용이 무엇이냐 하면 당시 유럽의 청년들은 적이냐 흑이냐를 놓고 고민했습니다. '적'이란 붉은 적을 말합니다. 적이란 바로 추기경이 입는 붉은 제복을 말합니다. 또 하나 '흑'은 판사가 입는 검은 법복을 말합니다.
유럽의 청년 엘리트들은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추기경이 되는 것이 좋으냐 판사가 되는 것이 좋으냐를 놓고 고민했는데, 이것을 스탕달이 '적과 흑'이라는 제목으로 소설을 쓴 것입니다. 왜 그들이 이것을 놓고 고민했느냐 하면 추기경이 되어도 부정축재를 통해서 돈을 벌 수 있고, 또한 법관이 되어도 권력을 이용해서 얼마든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이 둘을 놓고 고민을 한 것입니다. 그 당시의 젊은이들이 이런 상태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랬으니 그 시대는 암흑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돈을 밝히니 시대가 어두워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일만 악의 뿌리가 되는 탐욕에 사로잡혀 있었으니 시대가 타락으로 이어지는 것이 당연했던 것입니다.
어두운 우리 시대를 밝힐 수 있는 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십자가를 온 세상에 전하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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