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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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에게는 5천개의 가시가 있다고 한다. 모르고 덤비거나 다가간 그 어떤 맹수들도 그 길고 강력한 가시에 큰 코 다치거나 치명상을 입기도 한다.
고슴도치들은 서로 아무 문제없이 서로 사랑하고 다가가고 새끼까지 낳고 산다.
동물학자들이 연구를 해보았더니 고슴도치들은 서로 찔리지 않게 가시와 가시 바늘과 바늘 사이를 잘 연결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찔리지 않는 배 부분으로 더 가까이 다가갔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시를 가지고 있다. 알고 있는 가시 그리고 자신도 모르는 가시까지 나도 당연히 그러하다. 그냥 다가가면 찌르고 찌름을 받아 서로 놀라게 된다. 그 아픔이 오래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인간관계에는 누구에게나 조심조심 다가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속도조절하며 살피며 한걸음 더 나아가 이해하려는 지혜 또한 있어야 찔리는 것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어느 때는 찌름이 되서 아프다고 말해야 하며 양보도 하고 살짝 피하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을까?
찌르고 찌름 받는 것이 세상 현장의 모습이지만 살아가는 동안 고슴도치의 지혜를 배워 보듬어 어울려 따뜻하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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