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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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시몬스는 30대 초반에 대학 교수로 임용될 만큼 재능도 있고 글로도 인정을 받는 유명한 작가였습니다.
그러나 35세에 근육이 점점 굳어가는 ‘루 게릭 병’에 걸리게 됐습니다. 의사는 5년이 한계라고 봤습니다. 그는 죽어가는 삶에 대한 적응을 하며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지금 저는 휴지 한 장 들어 올리지 못합니다. 그러나 이런 불편 때문에 하나님의 성품을 통해 나의 모든 행동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건강할 땐 전혀 느끼지 못했던 얼굴의 물기를 닦아주는 행동, 누군가 빵에 버터를 바르는 모습을 보는 것, 밭에서 일을 하는 늙은 농부의 땀방울 같은 모든 순간들을 나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큰 복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필립은 굳어가는 몸을 통해 죽음이 아닌 삶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병세가 심각해질수록 죽어가는 것이 아닌 ‘살아가는 기술’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의사가 말한 5년을 훌쩍 넘어 10년 넘게 살아 있으며 계속해서 깊은 성찰을 통해 깨달은 글들을 책으로 냈는데,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었습니다.
시한부의 인생을 사는 그 어떤 사람들에게는 지금 우리가 사는 하루 하루 평범한 일상이 그들에게는 간절히 바라는 축복의 삶입니다.
하루 하루를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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